아크기타듀오, “따스한 음색으로 마음 울리는 음악 전해요”

아크기타듀오, “따스한 음색으로 마음 울리는 음악 전해요”

아크기타듀오, “따스한 음색으로 마음 울리는 음악 전해요”

Interview

시사매거진 인터뷰, 2025.01.06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지고, 흔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악기. <로망스> 혹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정도를 연주하면 주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이성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데, 바로 클래식 기타다. 통기타의 사촌쯤으로 보이는 이 악기는 연주 자세, 사용하는 현, 주법까지 모두 다르다. 보다 감성적이고 지적이며 섬세한 매력으로 사랑받아 ‘클래식’ 기타로 불린다.

수많은 연주자와 동호회가 클래식 기타를 즐기고 있지만, 남매가 팀을 이루어 수십 년간 함께 호흡을 맞춘 경우는 드물다. 바로 오빠와 동생이 팀을 꾸려 전국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아크기타듀오. 그들의 음악 여정은 한 편의 시(詩)처럼 섬세하고 깊다. 드디어 그들을 만났다.

…..

Learn More

Continue Reading